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로자 파크스 (문단 편집) === [[몽고메리 버스 보이콧 운동]] ===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Rosaparks_bus.jpg]] || || 재연사진이며 뒤에 있는 사람은 당시 사건 보도를 맡은 UPI 기자 니콜라스 크리스(Nicholas C. Chriss)다. || [[1955년]] [[12월 1일]]에 로자 파크스는 일하던 [[백화점]]에서 집으로 가기 위해 [[버스]]를 타고 가던 중에 일어났다. 당시 미국은 버스 안에서도 흑백으로 나눠 좌석을 차별하는 법이 존재했다. * '''버스 기사는 반드시 백인이어야 한다.''' * 흑인과 백인은 서로 지정된 좌석에서 격리된다. * 버스 앞에서부터 네 줄은 반드시 백인들만이 앉아야 한다. 설령 '''버스 안이 비어 있어도 흑인은 앉지 못한다.''' * 버스가 차면 흑인들은 백인들을 위해서 본인들의 자리를 비워야 한다. * 흑인들이 백인들에게 자리를 양보할 경우 앞에서 뒤로 걸어가면 '''백인들의 심기를 거스를 수 있으므로''' 앞문 쪽으로 가 요금을 내고 내린 뒤 뒷문으로 다시 타야 한다. 이 과정에서 흑인이 내리면 버스 기사가 흑인을 무시하고 돈만 받고 버스를 출발시키는 경우도 상당했다. 앨라배마는 지금도 보수적인 미국 남부에 위치하며, 60년대의 경우 미국 내에서도 인종 차별이 가장 심했던 곳으로 악명높았다. 전성기에는 [[KKK단]]이 대놓고 야간 행진을 했으며, 도로 표지판으로 KKK 광고를 했을 정도다. 이에 당시 인종차별 반대론자들은 미국 남부에서 활발히 행동했다. 이 날 파크스는 버스의 흑인 전용 좌석에 앉아있었다. 그러나 버스는 시간이 가면 갈 수록 백인 탑승객들의 수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마침내 백인들이 앉을 자리가 없어지자 버스 기사는 흑인들에게 버스에서 흑인 좌석을 양보할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파크스는 이미 그녀가 흑인 좌석에 앉아 있었고, 흑인 좌석에 앉은 자신이 백인에게 양보할 이유가 없다고 하며 양보를 거부했다. 이에 분노한 버스 기사는 로사 파크스를 경찰에 신고했고, 결국 파크스는 경찰에 체포되는 처지가 되었다. 이 사건은 흑인 사회의 공분을 불러일으켰고 흑인들은 이 사건으로 버스를 타지 않을 것을 결의하면서 [[몽고메리 버스 보이콧 운동]]을 벌이게 되었다. 당국은 로자 파크스에게 불법 보이콧을 했다는 명목으로 14달러라는, 당시 흑인들의 경제력으로는 납부하기 어려울 정도의 벌금형을 선고했다. 이 결정은 오히려 버스 보이콧 운동에 불을 지피는 결과만 낳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